하얀 꽃송이 무더기로 피는 개쉬땅나무

2021. 7. 12. 20:34식물/야생목본류

 

호박벌이 열심히 꿀을 따고 그 댓가로 꽃가루를 옮겨 주는 일에 빠져 있는

솜뭉치 같은 하얀꽃, 햇빛을 받아 하얗다 못해 빛이 난다.

수 많은 꽃을 무더기로 피워 한아름 수북하다.

자세히 보면 꽃잎과 꽃받침이 5장씩이다. 장미과의 꽃이다.

키는 2~3미터의 나무로서는 작은 키이다.

연두색의 잎이 마주나기로  뒷면에는 짦은 털이 나 있다.

공해와 수세에 강하여 화단이나 도로변 공원수의 관상목으로 많이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