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암산 용늪 생태 탐방 -1
2019. 9. 5. 21:19ㆍ식물/야생초본류
2018.8.14
대암산은 강원도 양구의 어디에서나 보이는 큰 산입니다.
산 이름처럼 바위도 많아 오래 전에 만들어진 좁고 가파른 도로의 한쪽 옆에는
바위들이 뾰족 뾰족 속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차를 타고 올라갔지만 버스를 타고 오면 걸어서 정상까지 가야함으로
어마하게 무시 무시 힘듭니다.
용늪은 애기용늪, 작은용늪, 큰용늪으로 되어 있는데 애기용늪과 작은용늪은 들어갈 수 없고,
큰용늪만 갈 수 있습니다.
97년도에 국제보호습지 람사르협약에 우리나라 습지로는 제일 먼저 등록되었습니다.
국방부와 환경부, 산림청, 문화재청 4개 부처에서 관리합니다.
용늪의 생태는 기후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하루 하루가 다르다고 합니다.
올해는 보라색 솔체꽃이 유난히 많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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