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30. 19:15ㆍ구역/여의도생태
2019
샛강생태공원 여의못에서 생태연못으로 가는 길에 블럭 공사를 하고 있다.
옆에 걸려 있는 현수막을 보니 샛강둘레길을 조성한다고 한다.
빌딩 숲 도심 속에 보기 드문 흙길이 있어 행운으로 여기며 다녔는데 왜 블럭을 깔고 있는것일까?
걷는 사람들의 발에도 흙길이 더 편하고 건강에도 좋은데 굳이 돈을 써 가며 정서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건강에도 좋은 흙길 위를 블럭으로 덮어 버리는지 이해가 안된다.
샛강에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나보다.
좀작살나무의 꽃이 예쁘게 피었다.
꽃이 지고 나면 보라색 진주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을것이다.
낮일에 열중하고 있는 중국청남색잎벌레
아직은 남천이 많지 않지만 곧 많이 퍼져갈 듯.
내 앞의 나무위에서 짝을 찾고 있는 직박구리
샛강에는 야생꽈리가 참 많다.
빨갛게 익으면 번개수업 함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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