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의 담수 어류

2022. 5. 28. 16:54구역/여의도생태

 

 

 

곱게 차려 입은 새색시처럼 예쁘고 화려해서 "각시붕어"라고  합니다.

몸 색깔이 알록달록 고와서 "꽃붕어"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에만 사는 고유종입니다.

 

 

 

 

눈이 큽니다.

"눈검쟁이"라고도 하며 피라미보다 눈이 훨씬 크고 몸통에 검고 굵은 줄이 

또렷하게 있습니다.

 

 

 

 

비가 와서 냇물이 불어나 물살이 세지면 몸이 납작해서 떠내려가기 때문에 

물풀 속으로 숨습니다.

 

 

 

 

눈이크다고 "눈치"라고 합니다.

주둥이가 툭 튀어 나왔고 입이 크고 입술이 두껍습니다.

 

 

 

 

돌이 많은 곳에서 살아서 "돌고기"라고 합니다.

꺽지가 알을 낳으면 그 자이에 알을 낳고 도망 갑니다.

꺽지가 자기 알을 보호할때 돌고기 알도 보호를 받는데 돌고기 알은 꺽지 알보다 먼저 깨어납니다.

 

 

 

 

입이 크고 입가에 아주 긴 수염이 두 쌍 있습니다.

 

 

 

 

물 위로 올라와 공기를 마셔 산소는 빨아 들이고 남은 공기는 항문으로 내보내 "뿡뿡" 방귀를 뀌는 것처럼 보여서 

밑이 구리다 라는 말에서 "미꾸리"라고 합니다.

미꾸리 한 마리가 장구벌레를 하루에 1400 마리 정도 잡아 먹어서 모기를 예방합니다.

 

 

 

 

버들잎처럼 생겨서 "버들치"라고 합니다.

 

 

 

 

잉어는 입가에 두 쌍의 수염이 있지만 붕어는 수염이 없습니다.

 

 

 

 

주둥이에 수염이 있고 30년 정도 삽니다.

 

 

 

 

우리나라 어디에나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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