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 00:07ㆍ구역/여의도생태
2019
토끼풀
토끼풀은 풀이 뜯길때마다 독을 내뿜는다.
우리가 풀내음이라고 하는 향이 피톤치드인데 토끼풀은 소가 뜯고 나면 1시간후에 독한 피톤치드를
내뿜는다. 그래서 소는 풀을 뜯을때 한 곳에서 뜯지 않고, 여기 저기 번갈아 가며 풀을 뜯게 되는데
풀이 내뿜는 독성을 피하기 위함이다.
소는 위가 4개여서 먹이를 저장 하고 되새김질을 한다.
가장 오른쪽 토끼풀은 아직 수정이 되지 않았으며, 가운데 토끼풀은 아래로 숙인 수정이 된 것과
수정이 되지 않은 것이 섞여 있다.
가장 왼쪽의 토끼풀은 모두 수정이 되었다.
* 다닥냉이 - 수술이 6개임
콩다닥냉이 - 수술이 2개임
줄기의 가시가 아래로 향해 있으며 오염이 된 곳에서도 잘 자라서 도시형이라고 한다.
반대로 며느리배꼽은 오염된 곳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덜 오염된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농촌형이라고 한다.
찔레의 탁엽
잎자루를 꺾으면 탁엽이 따라 나온다.
장미의 원조는 찔레 토종이다.
장미를 선물 받으면 향기를 맡아보는 것이 예의인데, 장미의 향기는 부정한 마음을 긍정의 마음으로
바꾸어 준다고 한다.
참느릅나무
느릅나무에 비해 잎이 작으며 7~8월에 열매를 맺어 이듬해까지 떨어지지 않고 달려 있다.
느릅나무의 잎은 참느릅나무잎의 3~4배이며, 5~6월에 열매가 열리면 거의 떨어진다.
* 느릅(늘인다) - 느릅나무의 껍질을 벗겨 찧으면 끈적한 액이 나와서 죽을 끓여 먹었다고 하여
죽을 '늘인다'라는 뜻의 느릅나무로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물쑥
봄에 뿌리를 캐서 나물로 먹는다
금계국 - 중앙부분이 노랑색
개망초
유한꽃차례는 꽃이 차례대로 피지 않는다.
콩다닥냉이 무한꽃차례는 꽃이 위로 차례대로 핀다.
201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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