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왜 국수나무일까요?
2019. 9. 20. 16:43ㆍ식물/야생초본류
2019. 9.18
산을 오르다 보면 길 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봄이 되면 하얀 꽃이 피는 키 작은 나무입니다.
국수나무는 줄기의 속껍질을 벗기면 하얀 속 줄기가 나오는데 이것이 국수가락과 비슷하다해서
국수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이 나무는 탐방로에 많이 자라 숲에서 길을 잃었을때 국수나무를 따라가면 길을 찾아갈 수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가지가 무성하게 많이 자라는 국수나무는 탐방로와 숲 사이에 자라기 때문에 숲이 더 이상 파괴되지
않도록 지켜주는 울타리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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