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2. 20:32ㆍ구역/여의도생태
2025. 04. 22 촬영
여의도공원은 예전에는 여의도광장으로 불렸고, 더 이전에는 5.16 광장으로 불렸다.
5.16광장에서 열리던 국군의 날 행사 퍼레이드를 보며 가슴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던 시절도 있었는데
여의도광장이 이젠 대전으로 이전하여 아쉽기도 하다.
여의도공원의 식물은 인공적으로 심고 잘 가꾸어서인지 수종이 다양하다.
자연생태에서 볼 수 있는 군락지가 없다.
식물이 겨울을 나며 나뭇가지에 뿌려놓은 씨앗(겨울눈)에서 가지가 나고, 잎이나며, 꽃이 핀다.
가지와 잎과 꽃이 피는 방향을 조정하는 근본은 뿌리이나, 대부분은 잎이 결정한다.
일 년동안 축적된 빛을 보고 겨울눈으로 정보를 보내면 방향이 결정된다.
식물의 주 임무는 종자번식이다.
찰피나무의 특징은 잎이 크고 털이 많다.
속리산의 법주사 마당의 보리수는 실제는 찰피나무이다.
오색딱다구리의 드리밍 소리가 요란해서 찾아보았는데 인공으로 만든 전봇대를 계속 쪼아대고 있었다.
딱다구리는 1초에 15회 정도 드리밍을 하며, 영역표시, 암컷 유혹, 부리 단련의 이유가 있다.
전봇대뿐만 아니라 대나무도 두드리는데, 속이 비어 있으면 벌레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무 속의 벌레를 잡는 것은 딱다구리가 유일하다.
아물쇠딱다구리는 배가 붉은색인데 혼인색이라고도 한다.
남쪽에서 북쪽까지 봄을 따라 가며 핀다고 해서 봄맞이 꽃이라도 한다.
토끼풀의 허니가이드에는 청산가리 성분 중 시안 성분이 있으며 독성이 있다.
토끼풀은 뿌리번식을 한다.
* 선개불알풀은 꽃이 작고 꽃대가 없으며 불알 모양이 두 개이다.
* 꽃다지에 털이 없으면 민꽃다지이다.
꽃다지 열매는 길쭉하며 냉이의 열매는 삼각형이다.
* 메꽃과 큰메꽃의 차이는 귀가 있고 없고의 차이이다.
돌소리쟁이의 뿌리는 당근 모양이다.
산철쭉은 전체적으로 1 꽃대에 3 ~ 4송이의 꽃이 피며 반상록이다.
꽃가루는 수술 머리에 있는 두 구멍에서 내뿜는다.
영산홍은 전체적으로 1 꽃대에 1송이의 꽃이 핀다.
잎은 큐티클이 있어 광택이 난다.
꽃꽂이 할때 물 속에서 줄기를 잘라야 공기가 들어가지 못해서 오랜동안 싱싱하게 유지된다.
그러나 벼는 선발육종이다.
*느티나무의 생장엽은 겉의 잎들이며, 열매를 맺지 않는다.
그러나 생식엽은 안에 있는 잎들이며 꽃을 피운다.
*말똥비름은 잎이 마주나며
돌나물을 잎이 돌려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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