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7. 18:47ㆍ구역/국립현충원
2025. 3.26일 촬영
불교에는 '시절 인연'이라는 용어가 있다.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시기가 있다는 뜻이다.
법정스님께서는
'굳이 애쓰지 않아도 만나게 될 인연은 만나게 되어 있고
무진장 애를 써도 만나지 못할 인연은 만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람이나 일, 물건과의 만남도
또한 깨달음과의 만남도 그 때가 있는 법이다.'
자연과의 만남은 계절마다 다르고, 요일마다 다르며, 그 날의 아침과 점심,
오후도 저녁과 밤이 다르다.
시시각각 자연과의 만남속에서 다양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목숨은 귀한것 장군묘역이 아닌 장병묘역에 안장 해 달라고 한 채명신장군의 묘비이다.
장병묘역 제일 앞에 안장 되어 있어 찾기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금방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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