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샛강의 새

2022. 10. 20. 21:07구역/여의도생태

2022. 10. 20

 

날씨 : 맑음

온도 : 19도

여의샛강 전 구역

조류 모니터링

이병우 탐조 전문가

 

시기가 시기인만큼 많은 종류의 새는 보지 못했지만, 총 12종의 새를 관찰 하였다.

쌍안경으로 물총새와 노랑눈썹솔새를 보았는데, 너무나 예뻤다.

감탄사 연발!

 

 

탐조(문화적 영역)란 혼자서 90% 이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탐조라고 할 수 있다.

관찰과 기록이 중요하다.

백년 전의 탐조는 총으로 쏘아 죽여 관찰하였다.

 

전 세계 10,000종의 조류 중 90% 이상이 이동을 하며, 텃새도 이동을 한다.

이동 하는 이유는 얻는 이익이 발생할 위험보다 크기 때문이다.

 

탐조는 대개  한 시간에 1키로 정도 한다고 본다.

 

탐조 도구 : 복장, 모자, 쌍안경이나 망원경, 도감, 카메라, 필기도구

 

도감 : 한국의 새 (소)

앱    :  ebird

유투브 : 이병우 탐조 

 

가장 작은 종 : 벌새

가장 큰 종    : 타조

 

우리나라에 저어새가 있으면 겨울이고,

대만에 저어새가 있으면        여름이다.

 

철새의 이동 경로는 9길이 있으며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중요한 경로지이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조류는 43종이다.

 

IUCN 적색목록은 95종이며 IUCN은 국제자연보호연맹이다.

IUCN에서는 세계멸종위기종을 모니터링 하고 등급을 나눈다.

10,000종 중 20%가 멸종위기종이며 우리나라에 오는 조류 550종 중 20종이 멸종위기종이다.

 

조류의 매력은 1) 가장 눈에 띄고

                        2) 아름다우며

                        3) 낮에 볼 수 있는 야생동물이다.

 

도감의 식별    1) 특징 캐치

                       2) 크기, 부리,꼬리, 날개, 색깔, 무늬, 행동, 먹이를 찾는 영역, 날아가는 모습

                       3) 기록 : 종과 숫자, 특이사항,죽어가는 모습 등을 반드시 기록

                       4) 간단한 스케치

새를 위하여 겨울에는 물, 여름에는 먹이를 준다.

 

새의 소리는 song과 call로 구분되며 song은 봄철에 많이 들을 수 있고, call은 한 마리의 새가

열가지 정도의 소리를 내기도 한다.

      

까치 : 1번 울면 1마리, 여러번 울면 여러마리

노랑눈썹솔새 : 흔한 새이며, 9월에서 10월북에서 남으로 이동 한다. 꼬리가 3센치이며 몸통 길이는

                         7센치의  참새보다 작은 새이다.

멧비둘기 : 뒷목에 강렬한 줄무늬가 있으며 날개무늬가 복잡하다

                  번식은 일 년에 세 번 하며 알은 한번에 두 개를 낳는다, 그 이유는 젖꼭지가 두 개이기 때문인데,

                  젖은 가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목에서 나온다.

                  알을 낳는데 젖이 나온다니 신기하다.

물까치가 직박구리를 먹었다면 죽은 직박구리를 먹은 것이다. 

                직박구리가 너무 빨라 큰 물까치가 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왜가리는 유조의 머리 검은색이 흐리고 성조는 짙다.

 

물총새는 흙벽에 둥지를 지으며 물에 드리워진 나무와 잔잔한 물결, 물고기를 먹이로 잡는다.

 

노랑배거북은 붉은귀거북의 아종으로 생태교란종이다.

 

박새 : 중앙의 검은 넥타이가 굵으면 수컷, 가늘면 암컷이다.

 

 

여의 샛강

여의못의 수위는 서해의 조류에 영향을 받는다.

 

 

왜가리나 중대백로 발자국

 

 

 

 

청둥오리

 

청둥오리

 

청둥오리

 

 

청둥오리 수컷 한 마리와 암컷 두 마리가 정답게 놀고 있다.

무리가 노랑색인 청둥오리는 수컷이며, 봄에 짝짓기를 한다.

사진 속의 청둥오리는 색이 변하기 전인데, 색이 다 바뀌고나면 수컷 암컷 모두 부리는 노랑색이 된다.

 

 

수달의 배설물

 

 

 

수달의 배설물은 기름기가 있어서 옆으로 번지기 때문에 새나 오리의 배설물과는 구별이 된다.

흰 것은 먹이의 뼈이다.